관광 명소성
히메지 하면 떠오르는 것이 ‘히메지성’. JR 히메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한 히메지성은 히메지에 도착하면 한눈에 들어오는 인상적인 상징물입니다. 축성한 지 4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완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히메지성은 백로가 날아오르는 듯한 웅장한 하얀 천수각의 모습에서 '시라사기성(백로성)'으로도 불립니다.
국보를 다수 보유한 히메지성은 1993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역사 애호가는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성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히메지를 상징하는 히메지성은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성을 구경한다면 히메지성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천수각 내부와 성안의 벚꽃 등 성 그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이나, 성 주변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합니다. 성 바로 옆 여러 일본 정원과 다실을 겸비한 ‘코코엔’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히메지성 동쪽에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 히메지 시립 미술관이 있으며 일본 국내외 작가들의 컬렉션을 전시합니다. 일본 국내외 예술가들의 컬렉션을 전시하며 기획전도 개최합니다.
성 주변에는 안도 다다오 씨를 비롯한 저명한 건축가들의 건축물이 많아 히메지성 해자를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히메지성은 17세기에 축성된 이후 오늘날까지 히메지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