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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주메이조 주조

저희가 술을 빚기 시작한 것은 겐지 원년(186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약 150년의 역사 속에서 기술과 전통을 쌓아 왔습니다. 현재의 메이조 주조가 된 것은 1961년(쇼와 41년) 히메지 시내의 7개의 창고가 합병하며 탄생한 것으로, 세계 유수의 히메지 성을 가리키는 '메이조(명성)'라는 이름을 따 메이조 주조가 탄생했습니다. 현재는 전통적인 술 제조에 최신식 설비를 더해 일년 내내 만들 수 있는 '사계절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균일하지 않은 품질을 가졌던 일본 술을 안정된 맛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량 생산과는 정반대의 타입으로 1년에 2회밖에 생산하지 않는 무여과 원주 '카쿠시자케'도 인기입니다. 이 술은 일반 유통을 하지 않으며, 당사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히메지와 인연이 깊은 군사 '쿠로다 칸베에'의 이름을 딴 '특선 가라쿠치 칸베에' '칸베에 니고리자케' '칸베에 시보리타테' 등을 상표로 등록해 칸베에 시리즈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