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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히메지시 평화 자료관

태평양 전쟁에서 히메지시는 두 번의 큰 공습을 받아 시가지의 대부분이 초토화되어 500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매우 큰 피해를 받았습니다.
히메지시에서는 ‘평화 도시 선언’, ‘비핵 평화 도시 선언’을 진행하며 평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의 기억에서 비참한 전쟁과 전쟁 체험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평화 자료관은 전쟁의 참화와 평화의 소중함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입니다.
상설 전시실에는 ‘아름다운 조카마치, 히메지’, ‘뒤덮인 히메지 성’, ‘불길 속의 히메지 성’ ‘되살아나는 히메지 성’, ‘평화를 기원하며’의 5개 코너가 있으며, 사진 패널과 실물 자료 전시 외에도 당시의 민가와 방공호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불길 속의 히메지 성’ 코너의 영상・음향・진동・디오라마로 공습을 재현한 유사 체험 장치에서는 전쟁 시절의 시민의 생활과 공습을 받은 히메지를 비롯한 다른 도시의 피해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폭탄이 떨어지는 무서운 소리, 폭발의 무시무시한 소리와 진동 등을 통해 공습의 무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AV 코너에서는 전국의 전재 도시의 자료 영상, 히메지 공습 체험담과 히메지 공습 체험기 낭독회, 전쟁 당시의 그림 연극을 디지털화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전쟁의 참화와 평화의 소중함을 계발하기 위해 ‘춘계 기획전’, ‘비핵 평화전’, ‘추계 기획전’, ‘소장품전’을 개최하여 귀중한 당시의 사진과 실물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